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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__후기

5개월동안 5kg 빼고 유지하는 다이어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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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키로 뺀 다이어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이어트 후기 글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5개월 동안 -5kg 다이어트 후기입니다.

 

대략 요약해드리자면 160cm에 58kg였었고, 53kg까지 뺐습니다. 

(다이어트 중 사진을 찍어놓은 것이 없기에 본문에 관련된 사진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2021년 5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다이어트를 했었습니다. 대략 5개월 정도 했고, 약 5킬로를 뺐습니다.

대략 한 달에 1킬로씩 뺀 셈입니다.

저는 처음에 키 160cm에 58kg였고요.

5kg를 뺀 53kg를 2022년 1월 초까지 유지하였습니다.

(이제 다시 다이어트를 할 예정입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작성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많이 뺀 게 아니라서 좀 머쓱하고 부끄럽고 도움이 될까 싶긴 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저는 먹는 음식양을 줄였고, 운동을 하였습니다.

 

1. 다이어트하기로 마음먹은 이유

저는 작심삼일의 대표주자입니다. 작심 삼초라고 할 정도로 마음먹은 게 얼마 못 가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사실 다이어트라고 계속 노력은 해왔지만 성공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살면서 한 번쯤은 예쁜 때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살이 찌니 몸도 둔해지면서, 자괴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예뻐지기 위해서도 있었지만, 몸이 좀 건강해져야 할 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쯤은 다이어트 성공 좀 해보자 싶어서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2. 다이어트 방법

저는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또한 그때 당시에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도저히 식이요법으로 하는 다이어트는 못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운동이나 많이 하자 생각하였습니다.

 

우선 식단은 거~~ 의 신경 안 썼습니다.

-아침에는 집밥을 든든히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침을 굶거나 조금 먹으면 점심되기 전에 배에서 ⚡천둥⚡을 쳐대서, 직장에서 민망한 적이 많았었습니다.

-점심은 도시락을 싸다녔습니다. 물론 도시락 메뉴는 돈가스나 어묵조림 같이 밖에서 먹는 비슷한 반찬들이었습니다.

'굳이 도시락을 왜 싸다녔지?'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만,, 저는 사실 먹는 걸 좋아했고, 제어를 못했습니다. 음식 남기는 것도 너무 아까웠기에 제 앞에 놓인 밥 한 공기와 반찬들은 무조건 뚝딱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 다니면서 점심을 밖에서 사 먹으니 밥 양이 줄지도 않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니 몸에도 안 좋은 것 같아서 반찬이 비슷하더라도 집밥을 싸가지고 다니자 생각했습니다.

반찬은 맛있는 걸 싸고, 밥 양은 이전에 비해 줄여서 싸들고 다녔습니다.

-저녁은 요플레 한 그릇 / 현미 콘푸라이트 한 그릇 / 삶은 고구마 2개 / 구운 달걀 2개 중에 한 두 개만 골라서 먹었습니다. 매일 똑같은 것만 먹기엔 지겨울 것 같아서 4가지 메뉴를 생각해놓고 그날그날 당기는 것 한 가지를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떡볶이나 피자 같은 배달음식들은 거의 안 먹었습니다. 치팅데이고 뭐고 없었습니다.

-과자도 안 먹었습니다. 간식이 너무 먹고 싶을 때는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먹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좀 많이 하였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 스텝퍼를 사서 하였었는데, 흐르는 시간에 비해 땀이 많이 안나는 것 같아서

유튜브의 다이어트 운동 영상들을 보았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유튜브에는 다양한 다이어트 영상들이 너무 잘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는 영상을 보면서 20분 정도 몸을 풀어주었고,

저녁에 집에 와서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따라 했습니다.

'땅끄부부' 채널이나, '이지은 다이어트' 채널, '에이핏' 채널, '엄마 TV' 채널, '발레테라핏' 채널, '여리나핏' 채널 등 정말 다양한 채널의 운동 영상들을 보았습니다.

정해진 영상은 없었고, 그날그날 눈에 들어오는 다이어트 영상들을 보면서 1시간 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운동하기 싫은 날에는 춤추면서 운동하는 영상들 보면서 땀을 냈습니다.

(혹시 운동하시고자 하신다면 항상 무릎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 무릎 생각 안 하고 오버해서 따라 하다가 요즘 무릎이 시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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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개월을 하였더니 53kg가 되어있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체중계가 망가져서 버렸기 때문에 지금 당장 어느 정도인지 알 수가 없지만, 거의 유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지인분들이 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말씀도 해주셨는데, 그럴 때마다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렇게 5킬로 뺀 이후에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운동도 안 하고 했습니다.

이제 다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운동에 식단도 추가해서 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더 짧은 기간에 더 많은 살을 빼고, 근육량도 늘려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 블로그에 일주일에 한 번씩 다이어트 일기를 쓰려고 합니다.(운동한 내용이랑 식단 관련해서)

그전에 5킬로 뺀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이 글을 써보았습니다.

제 목표는 45킬로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제 글을 통해 많이들 위로받고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들 힘내서 봄과 여름이 오기 전까지, 모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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