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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__후기

경주 뚜벅이 1박 2일 여행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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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맑고 너무 춥습니다.

오늘은 경주 1박 2일 뚜벅이 여행 후기 두 번째 글입니다.

 

첫 번째 글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url을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https://beeelog.tistory.com/14

 

경주 뚜벅이 1박 2일 여행 후기-1

안녕하세요. 수도권은 눈이 왔어서 땅이 온통 새하얗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은 경주에 뚜벅이로 1박 2일 여행했었던 후기를 좀 남겨보고 싶습니다. 저는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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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도 적었었지만, 국내 여행지 중에 경주에 가보지 않았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만족했던 여행지였습니다.

 

두 번째 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글에서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를 보았다는 글로 끝났었습니다.

멋있는 야경을 뒤로하고 황리단길에 위치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맥주를 마시러 들렀습니다.

손가맥집

캠핑 클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핑클 분들이 간 곳이라 굉장히 유명한 손가맥집 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안에 위치해있고,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 안에서

은은한 불빛 속에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안주를 먹으니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먹는 위치에 따라 맛이 달라지다는 말이 있듯이

저는 술맛을 좋아하진 않는데, 감성 술집에서 술을 마시니 더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성인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바로 맞은편에도 술집이 있었는데,

그곳도 아주 분위기 있고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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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를 마치고 둘째 날이 되었습니다.

전 날 비가 왔었어서 날이 너무 맑고 좋았었습니다.

 

전 날 어두워서 구경하지 못했던 황리단길을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동궁과 월지에 이어 야간 명소로 유명한 월정교에 갔습니다.

사실 저는 낮에 갔습니다.

월정교

월정교에 도착하고 구경한 뒤부터 왜 밤에 보러 가지 않았는가에 대해 후회하였습니다.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가 내려온다고 하는데, 사실 내용을 자세히는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것인데, 살짝 과장하면 감정이 없는 이성과 같이 가도 좋은 감정이 생길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랑이야기가 내려올만하였습니다.

무료로 예쁜 다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밤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월정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교리 김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교리 김밥

한국 3대 김밥 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나왔었다고 하였습니다.

경주 가면 꼭 사 먹는 음식이라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식당 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 곳에서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 느낀 소감은 계란지단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맛은 있었지만 사실 그냥 김밥 정도였습니다.

 

사실 맛을 다 떠나서 김밥집이 장사가 잘 되니 일하시는 분들께서 너무 바쁘셔서,, 살짝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경주에 다녀온 지 꽤 시간이 지났다 보니 계속 장사하는지 알아보려고 후기들도 찾아보고는 했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로지 저의 개인 의견일 뿐이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먹고 여기저기 구경하다 버스를 타고 신경주역에 갔고,

갈 때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끼고 아무것도 못 먹고, 대화도 자제하면서 서울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 글에 기록한 장소보다 더 많은 곳들을 갔었습니다.

하지만 제 기억 속에 가장 깊게 박혔던 곳들에 대해 적은 것입니다.

 

꼭 경주로 여행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에는 차를 이용해서 경주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 못 본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심해졌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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